[종료]해외아동 생계 및 기초생활지원 "여기는 탄자니아 모시, 학교에 가고 싶어요!"(~ 2022.12.15)

여기는 탄자니아 모시, 학교에 가고 싶어요!

학교가 아닌 채석장으로 내일의 한끼를 위해 향하는 아이들
탄자니아의 아이들은 자연에서 뛰어 놀 시간이 없습니다. 하루종일 채석장에서 돌을 쪼개며 일하고 받는 1달러로 내일 먹을 한 끼를 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 당연히 학교를 갈 수도 없습니다.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교복과 급식비를 선지불 해야만 등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탄자니아의 상급학교 진학률은 5%에 불과합니다.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진학률이 99.7%인 것과 대조적이죠. 학교에 갈 시간에 채석장에 가고, 내일의 한 끼를 위해 오늘 하루 종일 일해야하는 탄자니아 아이들. 우리가 해 줄 수 있는 것이 무엇일까요?

탄자니아 모시 마쟁고초등학교 아이들이 학교에 갈 수 있도록 희망을 전해주세요
지난 2021년 여름, 희망키움넷이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든 희망을 기억하실까요? 탄자니아 모시의 고아원에 식량 지원과 양 8마리를 보냈는데요, 이번에는 탄자니아 모시의 마쟁고초등학교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려 합니다. 마쟁고초등학교의 인원은 250~300명 가량입니다. 급식비가 있어야 학교에 갈 수 있기 때문에, 급식비가 없는 달에는 등교하지 못해 인원 변동이 큽니다. 이렇게 아이들이 전전긍긍하는 일 년 급식비는 30~40달러, 우리돈으로 단돈 5만원에서 7만원입니다. 요즘 외식 물가로는 세 끼에서 네 끼 사이 금액으로 탄자니아 아이들이 한 해동안 학교에 다닐 수 있습니다. 또한 내일 먹을 한끼를 위해 초등학교 아이들이 채석장에 가는 일도 없겠지요.

크리스마스 선물로 아이들에게 배움의 기회를 선물해주세요
약 2달간 진행되는 모금함은 인건비, 홍보비 등 지출금액없이 순수하게 탄자니아 아이들의 급식비 지원을 위해 사용됩니다. 환율변동이 큰 상황이라 현재 계획상으로는 급식비로 전부 지출될 예정이지만, 혹시라도 금액이 남게된다면 아이들의 교재와 문구류 비용 등 학업과 옥수수가루 구입을 통한 식량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. 모금이 마무리되는 12월은 크리스마스가 있는 달입니다. 탄자니아 아이들에게 크리스마스로 배움의 기회를 선물해주는 건 어떨까요? 이번에도 후원자 여러분의 따뜻한 손길이 희망키움넷과 함께 탄자니아에 희망을 전해줄 수 있기를 기원합니다.

 

여기는 탄자니아 모시, 학교에 가고 싶어요!

*위 이미지는 자원봉사자 박주현님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습니다.